남촌도림동,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마을소식지 발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은 지난달 28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소식지 ‘우리마을 반딧불’ 창간호를 발간했다.

‘우리마을 반딧불’ 발간은 남동구 마을만들기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격월로 7,000부를 제작해 지역주민, 주요 기관, 단체 등에 배포한다.

이번에 발간된 창간호는 총 8면으로 제작됐으며, △살만한 세상, 우리동네 △우리마을 사람&사람 △일자리&건강한 삶 △여유있는 행복마을 등의 지면 구성으로 마을의 다양한 소식이 실려있다.

남촌도림동의 마을소식지는 제호에서 드러나듯이 비록 작은 불빛이지만 꼭 필요한 어두운 곳을 밝히고 나아가 세상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아 ‘우리마을 반딧불’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우리 마을에 희망을 밝혀줄 반딧불이 되자’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역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이웃과 소통하고 마을에 대한 관심 증대 및 다양한 사업을 알리는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촌도림동,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마을소식지 발간[사진제공=인천 남동구]

백승인 동장은 “마을 소식지를 만들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우리마을 반딧불’은 남촌도림동 주민 누구나 기자가 되어 기사를 발굴하고 작성하는 지역주민의 이야기로 채워짐으로써 남촌도림동을 밝게 비추는 ‘반딧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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