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지역 악취개선을 위해 노력

  • 시흥시청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정왕지역 악취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지난 29일 시민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일일 '환경지킴이 자원봉사대'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현장방문 형식으로 마련된 체험프로그램 활동은 공무원, 시민단체, 시흥시민간환경감시단, Eco-풍 순찰대를 비롯해 악취관련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기물 운반업체인 스마트허브 1블럭 K업체를 방문하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방문에서 일일 '환경지킴이 자원봉사대' 체험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직접 주요 공정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악취를 체감했으며, 그동안 추진된 K업체의 환경개선실적과 악취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업체 관계자는 “오랜 기간 시설개선에 임한 결과 현재는 체감 악취가 현저히 감소한 상황이며, 작업장 내·외부 시설의 적정운영으로 악취 발생이 근절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개선의지를 전했다.
 

[시흥시청]

 이에 따라 시 관계자는 차기 일일「환경지킴이 자원봉사대」체험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전하고, 올해는 악취민원 해소를 위해서 중점관리 사업장의 시설개선에 역점을 두고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뿐 아니라 사업장 악취포집을 강화하고 현장기술 및 자금지원을 통해 기업체의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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