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업뉴스팀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에 실패했다. 이는 통상임금 확대 요구안 조율이 제대로 안되고 노조 교섭대표 간 갈등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울산공장에서 정회와 휴회를 거듭하며 20차 임협을 진행했지만 12시간 넘는 협상 동안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경훈 노조위원장은 교섭 후 "오늘부터 잠정적으로 교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현대차·기아,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2025 히어 위 고' 실시현대차, 독일서 벌금 949억원…'배기가스 위반' 이에 따라 추석 연휴 전 조합원 찬반투표를 마무리하는 완전 타결은 힘들 전망이다. #임협 #현대차 #현대차노사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