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피터 핸콕 신임 CEO 선임

[사진=AIG]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AIG는 피터 핸콕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사진)이 취임하고, AIG 이사회의 이사로 등재됐다고 3일 밝혔다. 전임자였던 로버트 벤모시 사장은 퇴임 후 AIG의 고문을 맡고 있다.

핸콕 대표이사는 지난 2010년 AIG에 입사한 이후 2011년 3월 AIG의 해외 사업 부분이 개인보험과 기업보험 크게 두 분야로 재편됐을 당시 AIG의 화재·특종보험 부문 총괄사장으로 임명됐다. 이전에는 AIG 금융·리스크·투자 부문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핸콕 대표이사는 줄곧 금융업에만 몸담아 왔다. 특히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에서 보낸 20여년의 기간 동안 글로벌 파생상품 부문을 설립해 글로벌 채권사업 및 글로벌 신용 포트폴리오를 운영했으며,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리스크책임자(CRO)직을 역임했다.

핸콕 대표이사는 현재 '브리티쉬 아메리칸 비즈니스'의 국제자문 위원회로 활동 중이며, 2014년 해당 기관으로부터 '기업시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영국 캠브리지 팸브로크 대학의 윌리엄 피트 펠로우의 일원이기도 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