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 당한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품질관리에 힘 쏟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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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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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하이트진로는 3일 보도된 '하이트진로 압수수색'과 관련, 오비맥주가 문제의 본질을 무시한 채 불필요한 법적 논란을 야기시키며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관리직 직원 한 명이 최근 온라인에서 카스 맥주 소독취와 관련해 다수의 글이 확산되자 사적인 SNS 대화방에서 지인들과 관련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일부 과장된 내용을 남긴 것을 파악해 경찰에 자진 출석 시킨 바 있다"며 "이번 압수수색 역시 회사 차원이 아닌 해당 개인에 대한 조사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오비맥주가 지난해 가성소다 세척액이 섞인 맥주를 뒤늦게 회수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며 "이번 이취건 역시 식약처가 카스맥주에 대해 제조 유통과정상 문제를 발견하고 시정권고한 만큼 불필요한 법적 논란 야기보다 품질관리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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