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민선 6기 첫 추경예산 4,401억원 확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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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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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예산군의회 제20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민선6기 첫 추경 예산으로 4,401억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추경예산 규모는 본예산 4,057억원 보다 344억원이 증액됐고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245억원, 특별회계는 15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충남도 추경편성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변동분과 법적․의무적 필수경비에 대한 미 부담 분을 부담하고, 민선6기 읍․면 순방에서 건의된 시급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경 예산에서 확보된 주요 현안사업은 국고보조사업으로 ▲보훈회관신축 9억3,200만원 ▲기업유치촉진 입지보조금 18억2,500만원, ▲FTA한우 폐업지원금 지원 사업 24억4,200만원, ▲고향의 강 화산천 정비사업 12억3,200만원 등이다.

 도비 보조사업으로는 ▲도민체육대회 시설보수보강 6억원 ▲밝고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사업 2억1,000만원, ▲정주환경 개선사업 3억2,000만원, ▲ 덕산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2억3,200만원 ▲예산 복합문화복지센터 조성사업 6억원 등이다.

 또한 자체사업으로는 ▲예산군 장기발전계획 수정계획 수립용역 2억8,000만원 ▲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민간위탁금 2억6,400만원, ▲ 도민체전 종목별경기장 보수보강 1억7,000만원, ▲예산군신청사 건립사업 24억원, ▲운수업체 유류세 연동보조금 16억6,900만원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 3억원 ▲환경기초시설 민간위탁관리 운영비 3억2,300만원 등이다.

 이용억 기획실장은 “이번 추경은 불확실한 재정상황을 감안해 신규사업은 억제하고 충남도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변동분과 필수경비를 우선적으로 부담하고 민선 6기 읍․면 순방 시 건의된 시급을 요하는 사업을 우선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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