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추석 맞아 중증장애아동시시설에 생필품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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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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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산업자재PG CSR 담당자가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효성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효성은 추석을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쌀, 세제, 물티슈 등 생필품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효성 산업자재PG CSR 담당자를 비롯해 장은희 영락애니아의 집 원장 및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산업자재PG는 지난 2012년부터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식사도우미로 나서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찾아가는 음악회로 클래식 공연을 제공했고, 올해 4월에는 봄맞이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야외 활동이 힘든 장애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겸 화학PG CMO 겸 전략본부 부사장은 “추석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에 앞장서 이웃을 위한 생필품을 마련했다. 여기에 회사는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앞으로도 효성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주변의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효성은 일회성 공헌 활동을 넘어 사회취약계층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며 사회 공헌의 의미를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정기적으로 정문학교,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을 방문해 산행, 갯벌체험 등 장애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굿윌스토어와 행복두드리미센터를 오픈, 장애인들을 직원으로 고용함으로써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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