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관광연구소 관광연구논총 영향력 지수 국내 2위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양대는 관광연구소가 발간하는 관광연구논총이 최근 발표된 대학연구소 발간 논문집 인용지수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2012년 기준 한국연구재단의 인용지수 조사에 따르면 누적 논문 수 및 인용횟수를 통한 영향력지수(IF)에서 한양대 관광연구논총은 2.27을 차지해 전국 297개 대학부설연구소 발간 논문집 중 서울대 언론정보연구(5.50) 다음인 2위를 차지했다.

2011년 발표된 영향력지수에서는 1.38로 9위였으나 1년 후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전체 사회과학 분야 학술지로서는 상위 26위, 관광학 분야 상위 5위를 기록했다.

한양대 관광연구논총은 1989년 창간호 이래 2014년 현재 40호를 발간해 관광학 분야 연구자들의 학술연구 성과에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말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등재학술지로의 등급 상향을 위한 심사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관광연구논총의 편집위원장인 한양대 관광학부 이훈 교수는 “이번 성과는 다학제적 이론 및 융합연구를 중시하고 엄격하고 공정한 논문심사를 추구하는 관광연구논총의 편집방향의 결과로 생각한다”며 “향후 관광연구논총을 한국을 넘어 SSCI급의 국제공인 학술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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