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교통사고, 현재 몸 상태는? "입원 절차 밟는다"

승리[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4)가 탄 승용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한 가운데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승리가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큰 외상은 없다"면서도 "후유증을 고려해 입원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승리는 이날 새벽 3시 30분께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부이촌동 신동아 아파트 앞에서 자신의 승용차인 포르쉐를 몰던 중 옆 차선의 벤츠 승용차와 충돌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앞서 11일 오후 9시 서울 논현동의 클럽 옥타곤에서 열린 YG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한 의류 브랜드 '노나곤' 출시 기념 파티에 참석한 뒤 귀가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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