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11층서 7세 남아 숨바꼭질 중 추락해 사망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14일 오전 8시 50분께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A(7) 군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 11층에 사는 A군은 베란다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과 숨바꼭질을 했다는 가족들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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