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예술극장, 연극 '반신' 개막 19일로 연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명동예술극장에서 12일 개막예정인 연극 '반신'(Half Gods)이 주연 배우의 건강 문제 때문에 오는 19일로 일주일 연기된다.

명동예술극장은 이번 연극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수라' 역의 배우 주인영이 11일 급성 맹장염을 일으켜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인영은 이날 수술을 받았으나 회복 상태에 따라 개막일이 재차 변경될 수도 있다고 극장 측은 밝혔다.

  반신’은 몸이 하나로 붙어 하나의 심장을 공유하는 샴쌍둥이 슈라와 마리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만화의 대가 하기오 모토의 단편만화가 원작으로 국내에 소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빨간 도깨비’ ‘더 비(The Bee)’로 알려진 일본 연극계 유명 연출가 노다 히데키가 연출을 맡았다. 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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