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9개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의 공모 절차는 시·군은 공모대상지에 관한 사업계획을 세워 10월 28일까지 시도지사에게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11월 중순까지 3∼4곳을 선정해 지역 정체성과 경관성에 기반한 관광레저문화의 명소로 개발할 예정이다.
권준영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이 사업은 과거 수산업 중심의 어항지역을 경관특화형 명품 어항으로 만들어 국민과 어업인이 살고 싶은 행복한 어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니 만큼 지자체와 지역민이 주도하는 상향식 개발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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