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연애?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줘"

'조선 총잡이' 이준기[사진=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이준기가 연애 욕심을 드러냈다.

이준기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연애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에게도 욕망이 있다. 연기 외에 합법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촬영 현장에서도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 달라고 했다. 스태프가 농담으로 별명을 지어줄 정도였다. '투윅스'에서 '조선 총잡이'까지 공백기가 길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도 만날 거다. 그 중에 연애 복이 있다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준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연출 김정민)에서 조선 마지막 총잡이 박윤강 역을 맡아 남상미, 전혜빈과 호흡을 맞췄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검객이자 개화기 시대를 맞아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인물 박윤강(이준기)이 격랑의 시대의 조선과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최강 로맨틱 총잡이가 돼가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최고 시청률 12.8%(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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