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주차난 해소 위해 주변 대형건축물 부설 주차장 야간 개방

  • 중랑구, 홈플러스 면목점 협약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100면 추가 개방

[중랑구]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내 대형 건축물의 부설주차장과 학교 주차장을 야간에 개방해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도록 하는 ‘건축물(학교)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건축물(학교) 부설 주차장 야간 개방’ 사업은 밤 시간대에 주차장 이용이 적은 교회, 학교, 상가 등 주택가 주변에 위치한 건물의 부설 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이다.

현재 홈플러스 면목점, 국일교회, 금란교회, 면동초등학교 등 7개소가 중랑구와 협약을 체결해 주민들이 매달 2만 원부터 5만 원의 주차비를 내고 이용 가능토록 한 상태다.

특히 구는 홈플러스 면목점과 9월부터 추가로 100면을 더 개방하는 협약을 체결하는 등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 중이다.

홈플러스 면목점은 지난 2007년부터 ‘건축물(학교) 부설 주차장 야간 개방’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현재 개방중인 7개소 이외에도 많은 건물주가 건축물(학교) 부설 주차장 야간 개방 사업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묵물(학교)부설 주차장 야간 개방’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건물주는 중랑구청 교통지도과(☎2094-263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주차장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1577-33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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