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주민속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실 진행

  • 성·가정폭력의 유형과 특성,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예방 위한 노하우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초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주최로 9월 25일까지 주민 13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해 구는 90분간 총 7회에 걸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폭력예방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일반 주민, 특히 사회적 배려대상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성폭력예방과 가정폭력예방 두 분야로, 폭력의 유형 및 특징·기존의 잘못된 통념에 대한 인식 개선·예방을 위한 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현재까지 총 7회의 교육 중 3회의 교육이 완료되었으며, 오는 18일 오후3시 서초3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23일 오후1시30분 양재2동 별다방미스타(마을공동체), 24일 오후4시 방배본동주민센터, 25일 오전10시 방배1동주민센터에서 남은 교육 일정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시간에 맞추어 교육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정부의 4대악 근절책에 발맞춰 서초구에서도 민·관 합동 하에 지속적인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여성과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안전 도시 서초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서초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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