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동네조폭 근절 민·경 간담회

[사진=의정부경찰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이원정)는 17일 민·경 간담회를 열고 동네조폭 근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서내 소회의실에서 노래연습장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상인, 주민 등을 상대로 폭행 및 금품갈취, 업무방해 등 위법행위를 일삼는 동네조폭 근절을 위한 치안활동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특히 경찰은 오는 12월초까지 운영중인 동네조폭 특별단속기간에 자발적으로 피해신고를 할 경우 경미한 풍속위반에 대해 조건부 면책키로 했다.

행정처분에 대해서도 시청에 면제 요청을 할 계획이다.
이원정 서장은 "무엇보다도 피해신고 제보가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제보를 바란다"며 "동네조폭을 근절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근린생활 치안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