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데이터 서비스업체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녀 양육에 가장 좋은 주 1위는 버몬트가 차지했고, 최악의 주 1위는 앨라배마가 꼽혔다.
이번 조사는 신생아와 산모를 위한 의료지원 분야와 신생아 친화적인 환경 부문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전국에서 가장 아이를 기르기 좋은 주를 살펴보면 버몬트와 함께 메인, 오리건, 커네티컷, 뉴햄프셔, 와이오밍, 아이오와, 매사추세츠, 알라스카, 유타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미 연방 농무부가 발표한 연례 자녀 양육 비용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출생한 자녀를 18세까지 키우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24만 5340달러(약 2억5400만원)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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