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주(州)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에서 자녀를 양육하기 가장 좋은 지역 순위가 발표됐다.

재정 데이터 서비스업체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녀 양육에 가장 좋은 주 1위는 버몬트가 차지했고, 최악의 주 1위는 앨라배마가 꼽혔다.

이번 조사는 신생아와 산모를 위한 의료지원 분야와 신생아 친화적인 환경 부문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전국에서 가장 아이를 기르기 좋은 주를 살펴보면 버몬트와 함께 메인, 오리건, 커네티컷, 뉴햄프셔, 와이오밍, 아이오와, 매사추세츠, 알라스카, 유타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최악의 도시는 앨라배마와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사우스 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네바다, 뉴욕, 조지아, 웨스트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등이다.

한편 미 연방 농무부가 발표한 연례 자녀 양육 비용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출생한 자녀를 18세까지 키우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24만 5340달러(약 2억5400만원)로 추산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