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집 교사 대상 아토피 예방 관리교육 실시

  • 연말까지 1000여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대상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오는 26일부터 올 연말까지 남부 지역 21개 시·군 소재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아토피 예방 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총 1100명이며 하루 3시간씩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1층 대강당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내용은 △아토피피부염의 이해 및 치료와 관리방법 △환경알레르겐관리법 △어린이집 실내환경조성법 △연령별 영양관리 및 조미료 없는 식단만들기 △식품알레르기의 이해와 응급대처법 등이다.
도는 올해 1000여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내년부터 도내 국공립어린이집 등 12,000개소를 대상으로 전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병권 도 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은 영유아들의 보호자나 다름없는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의 아토피질환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와 예방관리법 실습 등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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