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서울 LS용산타워 8층 TS Hall에서 열린 '삼일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왼쪽에서 둘째)과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셋째), 서태식 삼일미래재단 이사장(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 넷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일회계법인 제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삼일회계법인은 18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제6회 삼일투명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상에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아동부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법인에는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각 상금 1500만 원과 10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허성관 전 광주과학기술원 원장은 "기존 정부에서 요구하는 공시 양식을 채우는 것에만 치중했던 비영리법인들이 투명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기부자들에게 법인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비영리분야에서 투명성 확립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고 중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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