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통시장 등 57곳 무료 와이파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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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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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올해 전통시장 11곳, 복지시설 12곳 등 57곳 설치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오는 연말이면 충북청주시 주요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보건시설 등에서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청주시는 다음 달부터 국비, 민자 등 2억2천만원을 들여 정보 소외시설 57곳에 공공 무선인터넷(Wi-Fi) 확대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육거리시장, 북부시장 등 전통시장 11곳과 오송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 12곳, 보건지소 등 기타시설 34곳이다.

시는 구축장소 선정과 실사를 거쳐 다음 달부터 대상지 중 구축 가능한 장소에 기초 장비 설치에 착수해 연말까지 무선접속장치 장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각종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 기능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청주시는 올해부터 충북도청, 한국정보화진흥원, 통신 3사와 함께 무선인터넷 확산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매년 대상지를 선정, 정보 소외 지역에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통신과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이 많은 공공장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우선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무료 와이파이 존 확대 구축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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