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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압수한 모의 총포
피의자들은 비비탄총의 파괴력(운동에너지) 제어장치를 제거하고, 스프링을 개조하는 방법으로 단속기준을 최대 7배까지 초과하고, 모든 부품을 실제 총기와 똑같은 색상으로 변경하여 식별이 매우 어려운 상태의 모의총포를 사용했다.
경찰은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에 대비하여 불법 총기류로 인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모의총포 등 불법 유통 총기류 특별단속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모의 총포는 소지하기만 해도 처벌되는 만큼 장난감 비비탄총의 개조를 자제하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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