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먹이운다 심건오 레슬러 출신[사진=XTM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주먹이운다' 심건오가 레슬러 출신이라는 이력을 갖고 있어 화제다.
23일 방송된 XTM '주먹이운다-용쟁호투'에서 심건오는 '죽음을 3분'을 통해 남다른 체격과 함께 격투 능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 주먹이운다 정문홍 대표가 반한 심건오 경기 모습 보러가기
특히 키 188㎝, 몸무게 130㎏으로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심건오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레슬링을 접했으며, 국내 대회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레슬러 출신인 선수다. 전국 대회에서만 획득한 금메달 수만 10개가 넘는다.
지난해 말 소속팀이 해체되면서 운동 포기를 결심하고 제빵 기술을 배웠던 심건오는 운동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종합격투기를 시작했다.
또한 김대환 해설위원과의 인연으로 레슬링에 이어 격투기에 도전장을 내게 된 심건오는 본격적으로 종합격투기에 도전한 것은 2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체격때문에 아마추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던 심건오는 고민 끝에 '주먹이운다'에 참가했으며, 정문홍 대표의 로드FC 데뷔 제안에 올해 안에 격투선수로 데뷔하게 된다.
한편, 주먹이운다 심건오 경기 모습에 네티즌들은 "주먹이운다 심건오 경기 모습에 내가 더 아찔" "심건오 나중에 잘되면 마크 헌터처럼 될 수 있겠다" "정문홍 대표도 반한 주먹이운다 심건오,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 등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