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 전문대학 발전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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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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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인터넷기자협회 교육부문 사회공헌상 수상자로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이 25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주최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2주년 기념식 및 시상식’에서 전문대학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문 ‘2014 사회공헌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기우 총장은 2010년부터 4년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스스로 ‘전문대학 전도사’로 나서며 전문대학의 교육 시스템 변화와 활성화를 이끌었다.

전문대학이 4년제 일반대학 밑의 하급교육기관이라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전문대 명칭에 ‘대학교’라는 교명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학장에서 총장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만드는 등 전문대학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위상을 바로 하는 데 주력해왔다.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사진제공=인천재능대]



특히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 ▲간호과 4년제 수업연한 도입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고등직업교육연구소 설치 등 전문대학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기우 총장은 우리 사회가 학벌, 학위보다는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는 능력중심 사회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전문대학이 대한민국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06년 7월 인천재능대학교에 취임하여 미래지향적인 변화와 개혁을 기치로 명품대학 출범을 선언한 이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글로벌 명품대학을 현실로 실현하고 있다. 전국 전문대학 중에서 최하위그룹에 랭크되던 인천재능대학교를 전국 139개 전문대학 중 최상위에 드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변화 시킨 것이다.

취임 1기에 대학 행정시스템의 변화와 개혁을 실현하며 취임 첫 해 대학 재정을 흑자구조로 전환시키고 2009년 전문대학 최초로 등록금 동결을 선언하기도 했다.

교수, 직원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모든 구성원과의 화합을 이끈 이 총장의 능력은 2010년 취임 2기 때 최고의 성과를 보였다. 2012년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대학 선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선정과 2013년 WCC대학 선정 그리고 올해 6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쾌거는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취업률은 74.3%로 2년 연속 수도권 취업률 1위의 위업을 달성하며 리더로서 자질을 인정받았다.

올해 7월 3기 임기를 시작한 이기우 총장은 “인천재능대학교가 거둔 최고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전문대학으로 발전되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강력하게 대학 경영 의지를 피력했다.

인천재능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결과 ‘복합 산업분야 특성화 전문대학에 선정, 향후 5년간 정부로부터 매년 38억 6,6000만원씩 200억원에 가까운 지원금을 받는 쾌거를 이루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특성화 전문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기우 총장 외에도 새정치민주연합 이석현 국회부의장, 새누리당 이재영 국회의원, (사)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장유리 회장, 운고비 키타우 주한 케냐대사 등이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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