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증이란? 가을철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이것만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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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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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과 무관/사진=질병관리본부 에볼라 발생국 3곳 공식발표 어디?..에볼라 발생국 방문 자제]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이 쯔쯔가무시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옹진군은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9월~11월이 도래함에 따라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가장 대표적인 발열성 질환으로 털 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법정감염병으로 주 증상으로는 약 2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두통, 고열, 오한, 근육통, 결막충혈 등 심한 감기증상이 나타나며 진드기에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기고 피부 발진이 나타난다.

특히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겉옷에 기피제와 같은 예방약품을 뿌리고 긴 옷과 장갑, 장화 등을 착용해야 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는 행위, 앉거나 눕는 행위를 자제하여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옷의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해야 하며 작업복은 세탁을 해야 한다.

옹진군 보건소는 야외 작업·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지소 및 의료기관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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