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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산신암에서 들리는 풍경소리는 한없이 맑고 고요하며 은은하게 들린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대한불교태고종 오봉산 산신암(주지 원각보살)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태민안·세종시 무궁한 발전 및 세종시민들 평안·안녕을 기원하는 제13회 세종시 대동제를 개최한다.
세종시 조치원읍 봉산리 231-3번지에 위치한 오봉산 산신암 원각보살은 매회 사비를 들여 ‘대동제’ 준비를 위해 한 달여 동안 몸과 마음을 청결하게 한 후 이날 접신을 통해 ‘용궁 작두타기’ 등으로 세종시 개발로 인해 파헤쳐진 산하를 어루만지며 시민들의 길흉화복을 기원한다.
특히 세종시가 원안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늘에 계신 현존옥황상제님께 제를 올리며 구 연기군이 세종특별자치시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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