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고 백화점 ‘존루이스’ 생활용품 매장, 신세계 인천·영등포점에 신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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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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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26일 인천점, 30일 영등포점에 ‘존루이스’ 매장을 오픈한다.

이번 신규 오픈으로 본점, 강남점, 경기점, 의정부점, 센텀시티점까지 총 7개 점포에서 영국 존루이스 백화점의 심플하고 모던한 생활용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주부들의 관심 영역이었던 인테리어와 집 꾸미기는 최근 소득 수준이 높은 1, 2인 가구를 비롯해 젊은 층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생활 장르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잘 입고, 잘 먹는 생활 수준에서 더 나아가 집을 꾸미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또 지인들을 초대해 홈파티를 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등 자신의 집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기회가 많아져 생활장르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최초의 편집숍인 ‘피숀’(생활용품 매장)을 1990년대 선보이는 등 오래 전부터 생활장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차별화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 신세계가 국내에 단독으로 소개한 존루이스는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퀄리티 높은 상품을 제공한다’는 슬로건으로 심플하고 모던한 영국의 침구, 도자기, 홈데코, 욕실용품을 기존 해외 브랜드보다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전세계에서 영국 본토 존루이스 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존루이스는 이번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특가상품과 사은행사를 선보인다.

소프트터치 베개솜 2만300원, 수프림 구스 이불솜 29만2500원, 코스탈 테이블웨어 세트를 11만4000원 등 최대 40% 할인한다. 

10만원 이상 구매시 존루이스 코튼백을, 30만, 6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각각 이집션 바스타월과 이집션 바스, 핸드타월 세트를 증정한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최근 1, 2인 고소득 가구가 늘면서 생활용품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우수한 품질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랑받고 있는 존루이스 매장으로 국내 생활용품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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