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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은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2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필리핀 자유구역청, 주한 필리핀 대사관 무역투자진흥국과 공동으로 '필리핀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서 릴리아 드 리마 필리핀 자유구역청장은 필리핀의 투자환경, 투자정책 및 기회에 대해 소개하고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투자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릴리아 드 리마 청장은 "필리핀 경제자유구역의 역할은 불필요한 요식을 없애고 해외 기업들에 필리핀으로 향하는 레드카펫을 깔아주는 것"이라며 "경제특구 내 회사들은 무관세 통관 및 4~8년간 법인세 면세 혜택이 제공되고, 임직원들에겐 입출국 절차를 간소화하는 특별비자도 발급한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해외진출이나 필리핀 투자에 관심있는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금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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