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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선수[사진=삼성전기 배드민턴단 홈페이지]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남자 배드민턴 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조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용대-유연성은 26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앙가 프라타마-리안 아궁 사푸트로를 2대0(21-16 21-11)으로 제압하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용대-유연성은 이번 대회 남자단체전에서 한국의 금메달을 이끈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향해 순항 중이다.
2006 도하, 2010 광저우에서 정재성과 짝을 이뤄 남자복식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이용대는 27일 열리는 4강전에서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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