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께 상2동 주민센터 앞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길가에 서 있던 치킨배달업체 이모(53) 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곧 이어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고, 그 자리에서 오씨는 합의 금액을 두고 언성이 높아져 경찰관들에게 "× 같은 소리 하지 마"라며 수차례 욕을 했다.
또 지구대에 연행된 이후에도 음주 측정을 세 차례 거부해 혐의가 추가됐다. 불구속 입건된 오씨는 설훈 의원실에 사료를 제출했고, 잠정 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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