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중국에서도 달린다…중국판 '런닝맨' 1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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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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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차이나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2010년 7월 방송 이후, 차별화된 콘셉트로 한국은 물론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한류 예능 열풍을 일으키며 수년 간 사랑받아온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 본격적으로 중국 예능 시장을 공략한다. 아시아를 접수한 ‘런닝맨’의 중국판 ‘런닝맨 차이나’(중국명 : 달려라 형제들)가 10일 중국 절강위성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첫 방송 된다.

SBS는 절강위성TV와 한·중 공동 제작으로 중국판 ‘런닝맨’이라 할 수 있는 ‘런닝맨 차이나’를 론칭하게 되었다. 절강위성TV는 마케팅과 광고판매에 강점이 있는 방송사로, '런닝맨 차이나’ 제작에 있어 최고의 파트너십을 발휘하고 있다.

SBS ‘런닝맨’ 제작진이 참여하고, 중국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여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런닝맨 차이나’는, SBS 제작진의 독보적인 노하우와 적극성으로 ‘런닝맨’ 특유의 재미를 선사하며 중국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10분부터 90분간 방송되는 ‘런닝맨 차이나’는 7명의 MC가 진행을 맡았는데 덩차오, 안젤라베이비 등 중국의 톱스타들이 출연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런닝맨’의 김종국이 깜짝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런닝맨 차이나’는 현재 4회 방송 분량까지 녹화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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