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남성 매장 대폭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0-07 17: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백화점이 남성 상품군 강화에 나섰다.

본점 5층 남성 해외패션 매장을 대폭 보강하고, 기존의 남성 캐주얼 매장은 6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리뉴얼로 해외 명품 신규 브랜드들이 5층에 줄줄이 오픈하게 된다.

본점 5층에는 올해 말 남성 아이템으로만 구성한 프라다옴므 매장이 최초로 입점한다. 또 토즈, 투미, 코치 등 남성 의류 전문 매장이 오픈할 예정이다.

아웃도어의 기능성과 캐주얼의 실루엣을 동시에 살린 ‘랑방스포츠’는 지난달 오픈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디자이너 ‘정욱준’이 디렉팅한 ‘준지’ 모노샵을 오는 10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편집 매장도 강화한다. 조지클레버리, 산토니, 맥나니 등 20여개 직수입 브랜드로 구성한 슈즈 편집샵인 ‘맨잇슈’를 오픈하고 가방, 지갑, 벨트 등 비즈니스 액세서리 전문매장인 ‘다비드컬렉션’도 품목 및 브랜드를 확대해 올해 말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5월에는 랩시리즈, 비오템, 아베다 등으로 구성된 남성 화장품 편집매장인 ‘엣지’를 오픈한 바 있다. 

6층은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조닝으로 구성된다. 20~40대를 타깃으로 한 남성 캐주얼존을 새롭게 구성하고 시리즈, 커스텀멜로우, 티아이포맨 등 어반캐주얼라인, 제이프레스, 올젠 등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라인 등 전 연령대의 남성캐주얼을 아우르는 매장을 완성했다. 국내외 유명 셀렉샵도 추가로 보강할 예정이다. 헤지스, 타미힐피거 등 트래디셔널 상품군은 그대로 6층에 위치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F/W 매장 새단장을 기념해 신규 입점 브랜드들이 준비한 각종 오픈 기념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 ‘젠틀맨코드’라는 비즈니스캐주얼 테마로 다양한 행사와 상품기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백화점이 ‘AndZ by 지오지아’와 단독으로 공동 기획한 김수현 엣지(at;Z) 수트(24만9000원) 구매시 사은품 증정하고 있다.

또 오는 10일부터 수트 트렌드를 제안하는 수트 패션 위크를 진행한다.(본점 10~14일, 잠실점 13~19일, 일산점 10~16일) 갤럭시, 닥스, 빨질레리, 레노마, 앤드류앤레슬리를 포함한 남성 정장, 트랜디 3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신상품 일부를 최대 45% 할인하고 다반 수트 9만9000원, 캠브리지 수트 23만원 등 초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10일 수트의 메인 소재인 '울'의 우수성을 알리는 울마크컴퍼니와 Suit Fashion Week 패션쇼를 선보인다. 신우식 스타일리스트가 제안하는 다양한 수트착장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경품응모권을 제공해 250만원 상당의 란스미어 수트 풀착장 및 LG 스타일러, 삼성 버블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