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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LG이노텍 사장 아들[사진=방송화면 캡처]
이이경은 지난 2011년 MBC '위대한 탄생 시즌1'에 가수 지망생으로 도전했다. 그는 당시 그룹 F&F의 '발버둥'을 열창했지만 "노래를 자기 것으로 소화하지 못하고 그대로 따라했다"는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받고 탈락했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7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이이경의 아버지가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이이경 본인은 집안 배경을 신경 쓰지 않는다. 아버지의 직업과 상관없이 배우로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지난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 이후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별에서 온 그대'와 '너희들은 포위됐다' , '트로트의 연인'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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