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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산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문영근)는 지난 8일 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 전략과 기법'을 주제로 2014년도 의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는 前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자문역을 역임한 시사타임 부설 자치제도연구소 권용석 소장을 초빙해 행정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정사무감사는 매년 일정한 기간을 정해 시의 행정사무 전반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회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한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문영근 의장은“이번 강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 문제를 지적하는 것보다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안 제시 등에 관한 것을 익혔다”며 “향후 아카데미를 더욱 활성화 시켜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제206회 정례회기간인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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