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 오후 4시13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원자력발전소 신고리 1호기가 가동을 멈췄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외부선로 문제로 발전소를 잠시 중단했으며 적색비상 대피 사항은 없다"며 "원자로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고리 2호기는 현재 저출력 운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수원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는데로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한·UAE 원자력 고위급협의회…"제3국 원전사업 공동진출 추진"조태열, 베트남 주석·총리 예방…"원전 사업 적극 협력" 신고리 1, 2호기는 각각 발전용량 100만kW로 모두 가압경수로형이며 1호기는 2011년 2월, 2호기는 2012년 7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가동중단 #신고리 #원전 #한수원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