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군산시 중국대표처 제공]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8일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이현호)는 중국 산동성 칭다오(청도)시를 방문해 칭다오(청도)무역촉진위원회와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의서 체결을 통해 칭다오(청도)시와 군산시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산업시찰단, 기업대표단 등을 상호 파견해 비즈니스 간담회, 각종 경제세미나 등 경제교류에 적극 협력하게 됐다.
윤석열 군산시 중국대표처 대표는 “최근 새만금한중경협단지가 부상함에 따라 중국자본유치활동 및 각종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번 협의서 체결이 양국 경제교류에 중요한 수단이 되어 향후 실질적인 성과가 보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군산상공회의소 중국방문단은 11일까지 중국 칭다오(청도)시, 옌타이(연태)시의 항만과 현대중공업, 두산공정기계 등의 한국기업 및 주요산업시설을 시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