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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이 미국PGA투어에서 우승하면서 내년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출전권을 땄다. [사진=KPGA제공]
배상문(캘러웨이)이 13일(한국시간) 끝난 미국PGA투어 프라이스닷컴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우승상금 108만 달러)에서 우승함으로써 2015년 남자골프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다.
마스터스 조직위원회는 대회 직전까지 1년 동안 열린 미국 PGA투어 각 대회 챔피언에게 출전권을 부여한다.
따라서 2014년 마스터스 직후인 지난 4월 28일 미국 PGA투어 취리히클래식에서 우승한 노승열(나이키골프)과 함께 배상문은 내년 마스터스에 나가게 된다.
배상문은 2012년 마스터스에 처음 나가 공동 37위를 했고, 올해는 두 번째로 나갔으나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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