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프라임필, 10월의 어느멋진날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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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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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프라임필하모닉]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준비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오는 18일 오후 7시 경기도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가곡의 밤이라는 부제로 우리나라의 대표적 한국 가곡인 최영섭의 ‘추억’, 김동진 ‘가고파’, 이수인의 ‘내마음의 강물’ 등이 연주돼 한국 가곡의 흐름을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 국내 최고의 반주 전문 연주단체인 군포 프라임필과 마에스트라 여자경의 지휘로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인 소프라노 박미자,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이재욱, 바리톤 공병우, 베이스 김요한이 함께 해 아름다운 하모니가 기대된다.

특히 공연 말미에 김규환 ‘님이 오시는지’, 최영섭 ‘그리운 금강산’ 등을 관객과 함께 부르는 순서가 마련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공연예매는 인터넷이나 전화 등으로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2만0000원으로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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