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예선’ 스페인, 룩셈부르크 4-0 대파…코스타, 대표팀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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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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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룩셈부르크[사진=스페인 축구협회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이 룩셈부르크를 4-0으로 대파했다. 디에고 코스타는 대표팀 데뷔골을 쏘아 올렸다.

스페인은 13일(한국시간) 룩셈부르크 스타드 조시 바르텔에서 열린 유로 2016 C조 예선 3차전 룩셈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총 4골을 몰아치며 오랜만에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전반 27분 다비드 실바의 득점으로 골잔치를 시작한 스페인은 전반 42분 알카세르의 골로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24분에는 A매치 데뷔골을 고대하던 코스타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든 데 이어 베르나트가 마지막 골을 완성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슬로바키아와의 경기에서 충격적인 1-2 패배를 당했던 스페인은 이번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박차를 가했다.

네티즌들은 “스페인-룩셈부르크, 재밌네” “스페인-룩셈부르크, 멋지다” “스페인-룩셈부르크, 코스타 축하한다” “스페인-룩셈부르크, 엄청 나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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