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ESS 설치 및 성과배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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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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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13일 분당 본사에서 회명정보통신 컨소시엄과 'ESS 500kWh 보급지원사업 설치 및 성과배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SS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이 부족할 때 송전해 주는 에너지 저장 장치를 말한다.

이번 계약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14년 집단에너지사업장 ESS 보급지원사업(에너지관리공단 주관)’ 대상사업자로 선정, 10월 중 착수 예정인 500kWh 용량의 ESS 설치를 위해 진행 됐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의 70%를 국고 보조금으로 지원받고, 30%는 회명정보통신 컨소시엄의 민간투자로 진행됐다. 회명정보통신 컨소시엄은 향후 에너지 절감이익 등 ESS 도입을 통한 성과를 향후 5년에 걸쳐 회수하게 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공사 수원지사에 설치하는 이번 ESS를 통해 설치사업장에는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국가에는 피크전력 시간대의 전력공급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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