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천둥 팀 탈퇴설, 미르 "눈 감고 귀를 닫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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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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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엠블랙 탈퇴/사진=보그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과 천둥이 탈퇴설에 휩싸인 가운데 같은 팀 멤버 미르가 글을 남겨 화제다. 

9일 엠블랙 공식 팬 카페에는 "안녕하세요. 미르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미르는 "제목부터 기운이 이상하죠? 지금 핸드폰으로 쓰고 있어서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과 소통을 해야 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트위터는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라며 "많은 분들이 걱정과 분노로 가득 차 계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면서 그게 사실이 되고 그걸로 인해 여러분들의 마음도 뒤숭숭하게 만들어 버린 것 같아 굉장히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의 입을 통해서 꼭 안심시키겠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잠시 눈을 감고 귀를 닫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저희들의 1순위는 팬 분들을 실망시키면 안된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13일 한 매체는 "이준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하지 않고 엠블랙에서 탈퇴했다"며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이튠캠프는 "탈퇴 여부는 결정된 부분이 아니며 현재 논의 중"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전달했다.

네티즌들은 "이준과 천둥 엠블랙 탈퇴, 진짜일까?", "이준과 천둥은 엠블랙 활동이 힘들었나?", "앞으로 이준과 천둥의 행보가 어떻게 되든 실력만 보고 좋아할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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