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농기센터, 유용미생물 공급 자동화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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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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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1월부터 농가경영체 등록 농가에 전자태그칩 발급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의 유용미생물(EM) 공급 방식이 다음 달부터 대폭 개선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EM공급 시설의 증설 및 자동화 시스템 도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농민들의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홍성농기센터의 기존 EM공급방식은 별도의 인력 배치가 필요한 수동 공급방식으로 주 1회 정시에만 공급이 가능했지만, 11월부터는 농가별로 전자태그칩을 발급해 주 3회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게 이용 가능토록 개선된다.

 또한 농가에서 가장 많이 소요되는 EM 기준으로 기존 200톤에서 최대 400톤까지 공급이 가능하도록 배양기와 저장탱크를 보완하였고, 기존에 일률적으로 배분되던 양을, 수요에 따라 농가별 40리터까지 단계화하여 공급함으로써 남용과 낭비요소를 줄일 계획이다.

 유용미생물 공급 자동화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초 농업경영체 등록 및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전자칩을 발급받아야 하며, 등록은 1농가 1인 등록만 가능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유용미생물 지원실 생산공정 및 관리체계를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해, 유용미생물의 올바른 활용을 통한 농업자원으로서 가치 인식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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