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후원, 세계적인 산악인 알베르토 26일 국내최초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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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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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베르토 이누라테기(Alberto Inurrategi)]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세계적인 등반가인 스페인 산악인 알베르토 이누라테기(Alberto Inurrategi)가 오는 26일 방한한다.

지난 6월부터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대표이사 권동칠)의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알베르토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트렉스타 임직원 및 고객, 서포터즈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일정이 계획되어 있다.

알베르토는 1992년 23세의 최연소 나이로 전 세계 최초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반에 성공했으며 무산소 등반으로만 세계 10번째로 8,000미터급 이상의 14좌를 완성했다. 또한 2002년 세계 최고 등반가로 선정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알파인 산악인으로 현재까지 23년간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26일 방한 후 트렉스타 부산 본사 및 서울 지사를 방문할 계획이며, 홍보 모델 촬영 및 트렉스타 서포터즈와 고객 50여명 등과 함께 억새로 유명한 명성산 트레킹 일정을 마친 후 내달 1일 귀국할 예정이다.

트렉스타 글로벌팀 조성훈 이사는 “세계 최고의 알파니스트인 알베르토의 히말라야 원정을 후원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트렉스타는 이에 걸맞는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혁신 기술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렉스타는 알베르토의 678프로젝트의 하나인 파키스탄 빠유피크(Paiju Peak, 6,610m)원정을 후원했으며, 알베르토는 678 프로젝트를 통해 6000m, 7000m, 8000m급 높이의 히말라야 산맥을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거나, 오래전에 사용하던 희귀한 루트만으로, 내년까지 완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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