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버 대령은 6·25 전쟁에 참전해 한국 방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89세의 고령임에도 6·25 전쟁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국방부는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6·25전쟁 중 원주지역 전투에서 오른쪽 팔과 다리를 잃었다. 전후에는 20여년 동안 6·25전쟁 미 참전용사 기념재단 회장으로서 6·25전쟁 기념비건립, 6·25전쟁 전사자 4만명 추모의 유리벽 건립 등을 추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