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산림과학박물관, 27일부터 입장 및 관람료 무료 시행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27일부터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 입장 및 관람료를 무료화 한다고 이날 밝혔다.
그동안 산림과학박물관은 일반 1500원(단체 1000원), 청소년 1000원(단체 500원), 어린이 500원(단체 300원)의 관람료를 징수해 왔다.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은 2004년 5월 개관해 10년의 세월동안 산림문화의 전시, 체험교육의 장으로 도민의 사랑을 받아 100만명이 관람했다.
이번 관람료 무료화 시행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관람 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개선해 도민들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돕고자 하는 경북도의원들의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입장료 징수 및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이뤄졌다.

김명호 경북도의원(문화환경위원회, 안동)이 대표발의하면서 본인 외 59명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자로 동참해 입장료 무료에 대한 조례가 전원 찬성으로 의결됐다.

박태룡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장은 “이번 무료화로 관람객 증대가 예상된다. 관람객들의 편의제공과 산림문화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도민들에게 안락한 휴양문화 정착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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