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K리그 ‘부진한 득점력’ 원인 밝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스플릿 라운드 그룹A 미디어데이[사진=정등용 기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이번 시즌 부진한 K리그 득점력에 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황선홍 감독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스플릿 라운드 그룹A 미디어데이’에서 “이번 시즌 K리그의 부진한 득점력의 원인은 외국인 선수의 하향 평준화에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황선홍 감독은 한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도 저조한 득점의 한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능력 있는 한국 선수들이 해외 무대로 이적하면서 K리그의 전체적인 득점력도 많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K리그 황선홍 감독, 중요한 말이네” “K리그 황선홍 감독, 맞는 말이네” “K리그 황선홍 감독, 일리 있다” “K리그 황선홍 감독,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을 비롯해 최용수 FC 서울 감독,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 박경훈 제주 유나이티드 FC 감독, 조민국 울산 현대 감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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