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황금들녘 벼 수확 체험

  • 부천시청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지난 26일 고강동 벼농사 체험장에서 황금들녘 벼 수확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체험 참여 가족, 농업인, 유관기관 등 약 600여명이 참여해 도시 속의 농촌체험을 즐겼다.

행사는 오정농협 풍물놀이단의 풍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벼 수확 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낫을 이용한 벼 수확과 탈곡기·홀테를 이용한 벼 타작 체험이 진행됐다. 그 밖에 우리 쌀을 이용한 화전 만들기, 논두렁 콩 구워먹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오늘 체험을 통해 농부아저씨의 고마움에 대해 알았고 앞으로는 밥을 더 잘 먹겠다”, “메뚜기도 잡고 벼베기도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시민들과 함께 벼 수확 체험에 참여한 김만수 부천시장은 “우리 시에서 생산한 친환경 무농약 인증 쌀이 전량 학교 급식으로 공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 생산한 쌀을 시민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다함께 힘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시고강동벼베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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