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신해철의 빈자리 점점 더 커져갈 것"

신해철[사진 제공=JTB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가수 신해철의 비보에 박원순 서울 시장이 애도를 표했다.

신해철의 비보에 박원순 시장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을 것 같았던 마왕의 빈자리는 지금보다 살아가며 그 크기가 커져갈 것”이라며 신해철을 추모했다.

그는 이어 “신해철씨, 당신의 팬이었음에 행복했습니다.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신해철의 죽음을 애도했다.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사망했다.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 후 통증을 호소하다 22일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았던 신해철은 같은 날 복강 내 장수술 및 심막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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