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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참여한 허윤경(SBI저축은행) 선수가 핑크리본을 패용하고 있다. [사진=한국유방암학회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유방암학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학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 남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에게 직접 제작한 핑크리본을 배포했다. 선수들은 이를 패용하고 경기에 참여해 유방암 극복 메시지를 전했다.
또 대회를 관람하는 갤러리들의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해 핑크리본 캠페인 부스를 개설해 유방암 관련 퀴즈, 자가검진법 강습 등을 가졌다.
송병주 유방암학회 이사장은 “KLPGA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이 많은 골프팬과 국민에게 유방암 극복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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