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요? 날 거의 키운 수준..고1 때부터 알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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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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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요? 날 거의 키운 수준..고1 때부터 알던 사이"[사진=힐링캠프 손연재-박태환 ,방송캡처]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체조요정 손연재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박태환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수영 선수 박태환를 '친한 오빠'로 규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박태환 선수에 대해 "그냥 진짜 친한 오빠다"고 입을 열었다.

손연재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알게됐다"며 "CF도 함께 찍은 적이 있는데 당시 저는 고등학교 1학년이었고, 태환 오빠는 대학생이었다. 오빠가 날 거의 키운 수준이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이어 "사실 (인천)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며 많이 힘들었었다" 며 "박태환 선수는 이런 부담감과 압박감을 몇 년째 견뎌 온 선수여서 존경스럽다"고 설명했다.

손연재는 또 "방송에서 자꾸 얘기 나오게 해서 미안하다" 며 "운동선수로서 조언도 많이 해주고 챙겨줘서 고맙다"고 박태환 선수에게 영상편지를 전했다.

힐링캠프 손연재-박태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손연재-박태환,나도 저런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네요","힐링캠프 손연재-박태환,그냥 오빠라면 별 사이 아닌 듯","힐링캠프 손연재-박태환,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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