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북한이 우리 측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이유로 남북대화를 거부한 가운데 통일부는 5일 천태종과 원불교 관계자들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천태종의 영통사 낙성 9주년 기념 통일 기원 남북 합동법회 협의 및 원불교의 원불교 100년 남북 평화통일 기원 법회 협의와 관련한 방북 신청을 오늘 승인했다"고 밝혔다.
천태종 사회부장 설혜 스님, 총무부장 월도 스님 등 4명은 6일 차량 편으로 개성에 들어가 북한 조선불교도연맹과 실무 협의를 하고 귀환할 예정이다.
또 이순원 교무, 김대선 교무 등 원불교 관계자 4명은 7일 개성을 방문, 조선불교도연맹과 실무 협의를 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박 부대변인은 "정부는 비정치 분야의 순수 사회문화 교류는 허용해 왔고 이런 입장에 따라 이번 방북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천태종의 영통사 낙성 9주년 기념 통일 기원 남북 합동법회 협의 및 원불교의 원불교 100년 남북 평화통일 기원 법회 협의와 관련한 방북 신청을 오늘 승인했다"고 밝혔다.
천태종 사회부장 설혜 스님, 총무부장 월도 스님 등 4명은 6일 차량 편으로 개성에 들어가 북한 조선불교도연맹과 실무 협의를 하고 귀환할 예정이다.
또 이순원 교무, 김대선 교무 등 원불교 관계자 4명은 7일 개성을 방문, 조선불교도연맹과 실무 협의를 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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